이민숙 선창 / 꿈에 본 내고향 / 유정천리 / 아리랑 처녀 / 인생 / 찰랑찰랑 / 사랑과 인생 / 누이 / 네박자 / 서울의 밤 가사 ROMANIZED



<선창>

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
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 맺은 백일홍
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
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

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
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
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
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

<꿈에 본 내 고향>

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
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
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
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

고향을 떠나온지 몇 몇 해던가
타관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
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
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잊어

<무정천리>
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
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멧산골 내 고향에
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
눈물어린 봇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

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
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
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굽이냐
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

<아리랑 처녀>
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
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
오며 가며 한 둘 씩 놓고 간 돌이
쌓이고 또 쌓여서 탑이 되었건만
한 번 가신 그 님은 돌아 올 줄 모르고
무심한 세월만 흘러가더라
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
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
기다려도 그 님은 소식이 없고
그리움은 탑이 되어 쌓여가는데
내 가슴에 붙은 불은 꺼질 줄도 모르고
세월이 흐를 수록 더해만 가네

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
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
깊고 깊은 숲 속에 온갖 잡새가
저마다 흥에 겨워 노래 부르건만
천년 만년 살자던 그 님의 목소리는
어이해 안 들리나 나를 울리나
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
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

<인생>
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만은
이 가슴에 꿈도 많았지
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
뒤 볼세 없이 나는 뛰었지
이제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
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
스쳐간 세월 아쉬워한들 돌릴 수 없으니
남은 세월이나 잘 해봐야지
돌아 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
나머지 인생 잘 해봐야지

이제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
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
스쳐간 세월 아쉬워한들 돌릴 수 없으니
남은 세월이나 잘 해봐야지
돌아 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수 없으니
나머지 인생 잘 해봐야지

<찰랑찰랑>

찰랑 찰랑 (찰랑 찰랑) 찰랑대네 (찰랑대네)
잔에 담긴 위스키 처럼
그 모습이 (그 모습이) 찰랑대네 (찰랑대네)
사랑이란 한 잔 술이던가
오 오 오 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
가까이에서 이 마음을 자꾸 흔들었어
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 마음을 적셔주었어
그 것이 사랑이라면 이 순간
모든 것 다 줄 수 있어
그 것이 거짓없는 진실이라면
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 찰랑대는 술이되리라

오 오 오 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
가까이에서 이 마음을 자꾸 흔들었어
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 마음을 적셔주었어
그 것이 사랑이라면 이 순간
모든 것 다 줄 수 있어
그 것이 거짓없는 진실이라면
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 찰랑대는 술이되리라
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 찰랑대는 술이되리라
그대 위하여

<사랑과 인생>

텅빈 내 마음 알아주겠니
그 뉜들 내 마음을 알아주겠니
속속들이 말 못하고 눈물에 젖는
이 심정 누가 알겠니
이럴 땐 누군가와 마주앉아서
이런 저런 얘기하고 정도 나누고
서로 서로 외로움을 달랬으면 좋으련만
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더라
인생이더라 인생이더라

술 한 잔이 내 마음 달래주겠니
고향꽃이 내 마음을 달래주겠니
구구절절 그 사연을 가슴에 담는
내 노래 너는 알겠니
이럴 땐 누군가와 마주앉아서
이런 저런 얘기하고 정도 나누고
서로 서로 외로움을 달랬으면 좋으련만
마음대로 안되는게 사랑이더라
사랑이더라 사랑이더라

<누이>

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
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
마음이 외로워 하소연할 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
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내 마음을 감싸주던 누이
나의 가슴에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

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
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
마음이 외로워 하소연할 때도 사랑으로 내세 다가와
예쁜 미소로 예쁜 눈빛으로 내 마음을 감싸주던 누이
나의 가슴에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

<네 박자>

내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
내려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
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네 박자 속에
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
한 구절 한 굽이 꺾어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
덧없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
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

나 그리울 때 너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르는 노래
내가 잘난 사람도 지가 못난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
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네 박자 속에
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
한 구절 한 굽이 꺾어 넘울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
덧없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
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

<서울의 밤>

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 거리
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
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
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 맘을 울리네
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
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
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
서울의 밤이여

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
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
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
서울의 밤이여









Tags: 이민숙 선창 / 꿈에 본 내고향 / 유정천리 / 아리랑 처녀 / 인생 / 찰랑찰랑 / 사랑과 인생 / 누이 / 네박자 / 서울의 밤, Romanized Lyrics, Romanization, Lyrics, 가사, 歌詞, 歌词, letras de canciones Kpop, Jpop
<< Rocket - 가사   | Jet Lyrics | Best Winter - Tom McRae(톰 맥레이) 가사 >>



Related Lyrics
첫 차 - 이민숙 가사
선창 - 이민숙 가사
정동대감 - 이민숙 가사
삼팔선의 봄 - 이민숙 가사
허공 - 이민숙 가사
무효 - 이민숙 가사
향수 - 이민숙 가사
선창 / 꿈에 본 내고향 / 유정천리 / 아리랑 처녀 / 인생 / 찰랑찰랑 / 사랑과 인생 / 누이 / 네박자 / 서울의 밤 - 이민숙 가사
바보천지/거짓쟁이/갈매기 사랑/옥이/잘난여자/숙향아/남자인데/사랑과 인생/네박자/사랑은 아무나 하나 - 정의송 가사
사랑과 인생 - 옥이 가사
사랑과 인생 - 김홍조 가사
사랑과 인생 - 김홍조 가사
사랑과 인생 - 최세월 가사
사랑과 인생 - 이박사 가사